질문
1, 각각의 구조
2, 각각의 사용하는 곳
3, 각각의 장단점과 각각의 차이점
4, 왜 통일하지 않고 어떤것은 PC로 어떤것은 PE로 PP, PET로 사용하는지
(예를 들면 음료수병으로 흔히 PE, PP를 볼수있는데 PE나 PP로 통일 하지 않는지)
5, 그외 다른 재료는 어떤것이 있으며 어떻게 사용되고있고 위에것들과 어떻게 다르길래 많이
볼수없는 것인지
이렇게 궁금합니다
담변
일단 질문을 하셨던 PC, PE, PP, PET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폴리 라는 의미를 알아보자면
간단하게 이야기 하면 폴리(Poly) 라는 접두어는 Polymer라는 것에서 나왔습니다. Polymer는 고분자를 의미 하는 것으로서 분자량 1만 이상의 물질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말로 풀이를 하면 고분자 중합체를 의미 합니다. 그리고 뒤에 나와 있는 카보네이트, 에틸렌, 프로필렌등의 것은 Monomer 즉 단량체를 의미 하는데 쉽게 생각 하면 원료라고 생각하는게 이해 하시기 쉬우실 것입니다.
1. 각 각의 구조:
PE(Polyethylene): Ethylene 을 Monomer로 하여서 첨가 중합을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Ethylene 이란 CH2=CH2 탄소 2개가 서로 이중 결합을 하고 있는 것을 의미 합니다. Polymer가 될 시에는 가운데 있는 이중 결합이 깨지고 -CH2-CH2-이런식으로 긴 사슬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PP(Polypropylene):Propylene을 Monomer로 하여서 첨가 중합을 하는데 이 것을 만들 때에는 꼭 지글라 나타 촉매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CH2＝CHCH3 이 마찬가지로 이중결합이 깨지면서 에틸렌에 밑에 메틸기가 붙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PC(Polycarbonate)는 카보네이트 결합을 가진 고분자를 총칭하는 것입니다. 카보네이트란 -OCOO-그룹을 의미하는 것으로 PC의 경우 대부분 융점이 높아서 고온에서 견딜 수 있는 플라스틱을 의미합니다. 제조법은 대부분 축합중합을 이용합니다.
PET(Polyethylene terephthalate) 이것은 에틸렌과 테레프탈레이트를 축합중합하여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위가 바로 그 구조식입니다.
2. 각각이 사용되는 곳은
PE의 경우 밀도에 따라 HDPE, LDPE, 등으로 나뉘는데 HDPE같은 경우는 엔지니어 플라스틱을 만드는데 사용되고 대부분의 경우 비닐 봉지 같은 것을 만들때 사용합니다.
PP의 경우 카펫이나 실내 장식품 등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PET의 경우는 섬유로도 사용이 되고 대부분은 음료수 병에 많이 쓰이게 됩니다.
PC의 경우는 내열성이 강해서 젖병 등 고온에서 사용되는 것에 많이 쓰이게 됩니다.
3. 각각의 장단점으로는
PE는 가격이 싸서 많이 사용될 수 있고 화학적으로 안정하여 잘 썩지 않습니다. 하지만 불에 잘탑니다.
PP도 PE와 비슷한 성질이 있습니다.
PET도 화학적으로 내구성이 좋지만 열 경화성 수지로서 인장강도 등은 좋지만 제품을 만드는 성형 방법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PC는 Monomer인 Bisphenol A와 포스젠이 독성이 매우 강하여 미반응 Monomer가 인체에 유해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4. 각 각 담는 내용물에 따라 안정한 재료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각각의 특징이 다르므로 다른 특징은 인터넷으로 검색하시기 바랍니다.
5. 그밖에 고분자는 종류가 많습니다. 주변에서 보이는 플라스틱이나 필름 같은 것들은 다 Polymer 라고 할 수 있는데 볼 수 없는게 아니라 잘 몰라서 그런 것입니다.
작성일 : 14-07-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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